정원이 아름다운 국화정원으로 (2012년 5월 28일)
길상사에서 내려와 수진이가 예약해 놓은 국화정원 한정식 집으로 걸었다. 너무 배가 고파 사실 길상사에서 길게 늘어선 비빔밥 줄에 서서 한 그릇 먹고 가고 싶었다. 하지만 걸음걸이를 빨리하여 1111번 버스 종점이 있는 성북동 끝까지 달리다시피 걸었다.
둘째딸이 미리 예약을 해 놓아, 우린 국화정원에서 한시 정도 만났다. 국화정원 앞 뜨락엔 아기자기한 꽃들이 가득했다.우린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정식코스(25000원)와 간장게장 정식(35000원)을 함께 시켰다.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서산이 고향인 나는 간장게장을 정말 좋아하는데, 꽃게의 단맛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게장을 맛있게 먹었다. 정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우린 성북동 끝에서 집까지 걸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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