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친구들과 2년 만에 원정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8시 30분 장암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월정사 주차장으로 출발했다.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들을 횡성 휴게소에서 만났다. 월정사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출발.월정사 입구에서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두 시간 동안 상원사에서 월정사로 내려오는 선재길 일부 구간을 걸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은 9km 구간인데, 계곡을 따라 담소를 나누며 5km 정도 걸었다. 트레킹을 마치고 공기 좋은 산 중턱에 위치한 친구의 지인 펜션에서 하루를 지냈다. 고향에서 준비해온 바닷장어와 자연산 새우 그리고 꽃게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창 고랭길(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