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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가는 길(2026. 9. 23)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으로 향했다. 하늘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비선대 다녀오기 전,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다녀오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승강장 도착, 전망대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파노라마처럼 설악의 웅장한 모습이 펼쳐졌다.이곳은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인데 오늘은 아주 고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 보았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만물상이 있고, 그 뒤로 길게 펼쳐진 공룡능선의 장엄한 풍경,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에 쉬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속초 등대 해변에 가다(2026. 9. 22)

새벽 6시, 서울을 출발하여 속초 등대해변으로 향했다.서울에서 조금 정체되어, 3시간 후 등대가 보이는 속초 등대해변에 도착하였다.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던가!하얀 포말을 그리며 세차게 파도치는 해변,맨발로 바다로 뛰어드니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햇볕은 뜨거워도 바닷물은 차가운데 연인들은 수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켄싱턴 설악비치에서 점심을 먹고, 켄싱턴 해변을 조금 걸었다. 속초 등대해변 켄싱턴 설악비치 앞, 켄싱턴 해변

인왕산과 안산 연계 산행(2026. 9. 19)

윤동주 문학관을 들머리로 인왕산과 안산 연계 산행을 하였다. 수많은 트레일 러너들과 등산객 또한 붐벼 인산인해다.인왕산 정상으로 가기 전에 기차바위로 가는 길이 있어 오늘은 그 방향으로 향했다. 기차바위에 서서 바라보는 족부리봉에서 이어지는 북한산 주능선과 북악산은 정말 아름답다. 잠시 쉬다 다시 인왕산 정상으로 가는 계단으로 들어섰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짧지만 가파르기 때문에 숨이 턱에 차게 올라가야 한다. 정상에서 무악재 하늘다리 방향으로 하산하며 길을 잘못 들어, 오르막을 다시 올라야 했다. 무악재 하늘다리를 지나며 오늘은 너무 지쳐, 안산 정상으로 향하지 않고 우회하여 메타세쿼이아 숲으로 향했다. 터덜거리는 걸음으로 봉원사에 이르니, 활짝 핀 상사화에 지친 마음이 풀렸다. 윤동주 문학관-기..

큰 딸 산문집 <망설임 없이 사랑을> 2쇄 발행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으로, 큰 딸 산문집 2쇄를 찍었습니다. 산문집 을 구매하실 수 있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라딘https://aladin.kr/p/rSMwV 망설임 없이 사랑을 | 김선애조카가 태어나고 조카를 만난 날마다 짧게나마 고모일기를 썼다. 쑥쑥 자라는 조카를 보며, 나서 자라고 늙어 어머니 대지로 돌아가는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8년간의 고모일www.aladin.co.kr 교보http://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9941309 망설임 없이 사랑을 - 교보문고조카와 함께한 따스한 순간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상상까지 조카가 태어나고 조카를 만난 날마다 짧게나마 고모일기를 썼습니다. 쑥쑥 자라는 조카를 보며, 나서 자라..

북한산 백운대 정상을 가다(2027. 9. 6)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고 맑고 깨끗한 날이라 등산하기 딱 좋다. 그래서 간식과 물을 배낭에 챙겨 정릉탐방지원센터로 갔다.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보국문까지는 2.5km, 마지막 0.6km 구간이 경사가 있는 편이라 힘겹게 올랐다. 바람은 시원한데도 햇살이 뜨거워 여전히 등에 땀이 흥건하다. 보국문에서 대동문까지 0.6km, 순한 길을 따라갔다. 생각보다 대동문에 산객들이 많지 않았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다시 용암문으로 출발했다. 대동문에서 백운대까지 3.1km, 능선을 따라가다 성곽길을 따라가다 반복했다. 노적봉 갈림길에서 백운대를 향해 가는 길은 예전보다 정비를 잘하여 걷기 편하다. 이 길은 웅장한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아름다운 염초봉 능선, 뒤돌아보면 노적봉이 떡 버티고 서 있는 멋진 풍경 맛집이..

서대문구 안산과 인왕산 산행(2026. 8. 29)

안산과 인왕산을 따로 다녀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연계 산행은 처음이다.봉원사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여, 하늘을 온통 가린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났다. 안산 자락길을 크게 반 바퀴 돌아, 이윽고 봉수대가 보이는 전망대에 이르렀다. 햇살이 너무 뜨겁고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전망대에서 봉수대에 가지 않고 인왕산 방향으로 들어섰다. 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무악재 하늘다리를 지나면서 끊임없는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해골바위에서 잠시 휴식, 인왕산 정상까지 햇살을 이고 가는 것 같았다. 지치고 힘이 들었지만, 성곽 따라 걷는 길은 그늘이 없기 때문에 쉴 수도 없다. 햇살을 받고 몇 시간 걸어서인지 둘 다 얼굴이 발갛게 익었다. 인왕산 정상에서 창의문 방향으로 하산하다, 숲 속 쉼터에 들러 잠시 숨을 고르고 하산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