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고 맑고 깨끗한 날이라 등산하기 딱 좋다. 그래서 간식과 물을 배낭에 챙겨 정릉탐방지원센터로 갔다.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보국문까지는 2.5km, 마지막 0.6km 구간이 경사가 있는 편이라 힘겹게 올랐다. 바람은 시원한데도 햇살이 뜨거워 여전히 등에 땀이 흥건하다. 보국문에서 대동문까지 0.6km, 순한 길을 따라갔다. 생각보다 대동문에 산객들이 많지 않았다.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다시 용암문으로 출발했다. 대동문에서 백운대까지 3.1km, 능선을 따라가다 성곽길을 따라가다 반복했다. 노적봉 갈림길에서 백운대를 향해 가는 길은 예전보다 정비를 잘하여 걷기 편하다. 이 길은 웅장한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아름다운 염초봉 능선, 뒤돌아보면 노적봉이 떡 버티고 서 있는 멋진 풍경 맛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