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날. 오전에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승강장으로 올라가, 발왕산 천년주목 숲길을 걷기로 했다. 정상으로 가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 정상에서 운무에 싸인 산그리메를 바라보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천년주목 숲길을 걸으며 무장애 숲길이 좀 더 일찍 생겼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올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상부 생태숲에는 약 260그루의 주목이 자라며, 이 가운데는 수령이 약 1,80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도 있다고 한다. 발왕산 주목은 여느 산보다 훨씬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우리는 발왕산 정상 평창평화봉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 케이블카 타고 하산하였다.모나용평 드래건플라자 발왕산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발왕산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발왕산 스카이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