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친구 모여 행복한 1박 2일 여행(2016년 6월 18일) 다섯 친구(미옥, 인숙, 종숙, 한숙, 나)가 뭉쳐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날, 참 오랜만이다.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속리산 등산을 하게 되어, 엄청 설렌다. 새벽 일찍 속리산을 가기 위해 인숙이만 기흥휴게소에서 픽업하기로 하고, 넷이서 녹번역에서 만났다. 올레내비를 법주사주차장으로 설정을 하고 신나게 출발~~기흥휴게소에서 친구를 만나 간단히 아침 식사하고, 다시 법주사로 출발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비를 따라가다 보니 상주를 지나쳐 자꾸만 경상북도 지역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알고 보니 보은의 법주사가 아닌 군위군에 있는 아주 작은 절집을 설정해놓고 가게 된 것, 완전 멘붕. 친구들의 위로에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보은 속리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