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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능선이 아름다운 용눈이오름

blue violet 2014. 10. 15. 22:44

정상에 세 개의 분화구가 있는 유일한 오름, 용눈이오름(2014년 10월 3일)

   

용눈이오름은 평탄하고 부드러운 능선이 있는 오름으로, 동산을 걸어가듯 천천히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세 개의 능선이 말발자국처럼 둘러선 정상, 제주 368개에 이른다는 제주 오름들 중 유일하게 세 개의 분화구를 함께 가지는 오름이라고 한다.

제주도 동쪽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어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이다. 용이 누워 있다는 의미의 용와악(龍臥岳)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용눈이란 이름이 더 정겹다.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용눈이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