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소피아 성당 4

터키/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선상 투어 2

보스포러스 해협 선상에서~~(2013년 5월 19일) 시인 예이츠가 ‘한 달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고 극찬한 이스탄불은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도시이다. 이스탄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여러 시대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놀라웠다. 아야 소피아 성당을 비롯하여 블루 모스크,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 과거 번영을 누렸던 흔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 보스포러스 선상 투어를 마치고 9일간의 지중해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8박 11일간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여행에서 얻은 좋은 기운으로 한동안 행복한 생활을 할 것이다. 딸과 함께 한 행복한 지중해 여행, ..

해외여행/터키 2013.06.23

터키/이스탄불 갈라타 탑 2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갈라타 탑 (2013년 5월 19일) 골든혼 뒤로 구 시가지에 아주 조그맣게 톱카프 궁전(좌로부터), 아야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가 보인다. 톱카프 궁전(좌로부터), 아야 소피아 성당 갈라타 탑에서 탑돌이 하면서 인증샷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아 성당 갈라타 다리 골든혼(Golden Horn)에 처음 다리가 놓인 것은 6세기부터였다고 한다. 동쪽의 갈라타 지구와 서쪽의 에미뇌뉘를 잇는 현재 자리에 다리를 놓고자 처음 시도한 것은 술탄 베야지트 2세(1481-1512 재위) 재위기인 1502년이다. 당시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에게 설계를 의뢰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건설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863년에 술탄 압둘아지즈(Abdulaziz, 1861-1876..

해외여행/터키 2013.06.23

터키/이스탄불 갈라타 탑 1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갈라타 탑으로~~(2013년 5월 19일) 이스티크랄 거리 끝까지 가서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 나타나는 갈라타 탑, 7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2층 높이는 빙글빙글 돌아 탑 위로 이어지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6세기 초에는 등대로 이용되었는데, 14세기에 비잔틴 시대에는 제국을 감시하는 탑으로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1348년에 개축되었으며, 맨 위층에는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이 있어, 밤이면 밸리댄스 등 쇼가 열린다고 한다. 갈라타 탑에 올라서면 360도를 돌 수 있다. 그렇게 돌다 보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보스포러스 해협, 골든혼, 마르마라 해가 한눈에 보여 조망이 아주 좋다. 구시가지의 톱카프 궁전, 아야 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

해외여행/터키 2013.06.21

터키/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밤

이스만불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2013년 5월 19일) 우린 세마춤 공연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호텔에서 소개해준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2~3분 거리인 레스토랑은 6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니 아야 소피아 성당 야경이 한눈에 보였다. 보너스로 얻은 행운, 우린 이스탄불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며 여유롭게 호사를 누렸다. 내일 하루 일정만 남겨 놓고 그동안 여행했던 아테네, 산토리니 그리고 이스탄불에서의 곳곳을 회상하며,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았다. 여행은 스스로 내 자신에게 주는 가장 값지고 큰 선물이다. 아야 소피아 성당 야경

해외여행/터키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