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 유기방가옥에 가다(2025. 4. 17)
새벽부터 고향으로 출발해서 친구들과 만나 수선화가 활짝 핀 유기방가옥으로 향했다.
유기방 가옥을 돌아서자 오랜 세월 견뎌낸 비자나무가 간신히 그 무게를 지탱하며 서 있었다. 나트막한 언덕 위로 너른 소나무 숲이 이루어져 있고, 그 숲속에 노랗게 핀 수선화는 더더욱 청초하였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노란 물결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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