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산/충청도

친구들과 고향 나들이(2025. 4. 17)

blue violet 2025. 4. 18. 12:46

운산 유기방가옥에 가다(2025. 4. 17)

새벽부터 고향으로 출발해서 친구들과 만나 수선화가 활짝 핀 유기방가옥으로 향했다.

유기방 가옥을 돌아서자 오랜 세월 견뎌낸 비자나무가 간신히 그 무게를 지탱하며 서 있었다. 나트막한 언덕 위로 너른 소나무 숲이 이루어져 있고, 그 숲속에 노랗게 핀 수선화는 더더욱 청초하였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노란 물결은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50년에 가까운 비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