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오시비엥칭 유대인 수용소로 가는 길(2011년 1월 30일) 1월 29일 택민이와 함께 7박 9일 일정으로 동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다.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2시 1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으로 11시간 남짓 비행하여, 체코 루지나공항에 도착하였다. 8시간 시차가 있어 오후 5시 반 정도 도착하여,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버스를 타고 부르노로 이동하였다. 숙소로 가는 중에 한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8시 반 정도 숙소에 도착하였다. 부르노 호텔에서 첫날 밤을 보내고, 1월 30일 영화 의 배경이 되었던 폴란드 오시비엥칭(아우슈비츠)으로 이동하였다. 체코 부르노에서 폴란드 오시비엥칭으로 가는 4시간 동안,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얗게 얼어붙은 눈꽃이 우리를 설레게 하였다. 상고대를 이루고 있는 끝없이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