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 산행(2011년 7월 30일) 국민대학교 정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 우회도로-승가 능선-사모바위-비봉-향로봉 우회능선-독바위역(산행 소요 시간 쉬면서 7시간 반) 그동안 짧은 코스만 북한산 산행했던 터라, 오늘은 북한산 주능선 일부 코스를 택했다. 장시간 산길을 걸을 거라서, 되도록 짐을 줄이기로 하였다. 간단한 간식과 얼린 생수 두병, 그리고 점심도시락을 챙겼다. 무거운 SLR 카메라 대신 가지고 간 똑딱이 카메라로 광활한 한여름 풍경을 담으며, 오랜만에 뿌듯한 산행을 하였다. 대남문에서 구기계곡과 문수사 내려가는 갈림 길 대남문에서 바라본 보현봉 청수동 암문 여기서 승가 능선 초입까지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길도 무척 험하다. 비봉 쪽에서 산행하는 사람들은 숨이 차게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