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통일신라의 별궁 안에 못을 파고 화초를 길렀다는 안압지에 가다.(2012년 7월 21일) 남산 등산을 하면서 얼마나 땀을 많이 흘렸던지... 우린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잠시 쉬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안압지 야경을 보러 가기 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러 나섰다. 경주 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니 우린 고기를 먹기로 했다. 안압지로 가는 길에 사유리가 소개했다는 고기집이 보야 들어갔더니 인산인해. 우리도 한켠에 자리잡고 앉았다. 식사를 하고 난 후, 이미 어둠이 내려 앉았다. 안압지로 출발~ 안압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그 앞 연꽃 단지를 한바퀴 걸었다. 아직은 다 피지 않았지만 가로등에 비친 연꽃은 청초하였다. 사적 제 18호 안압지 안압지 입구에서부터 차량 정체가 심해 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