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꽃과 장미꽃이 활짝 핀 서울대공원에서 친구들과 번개모임을 하기로 했다.
과천에 사는 친구가 사준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서울대공원으로 갔다. 작약꽃은 이미 지고 있었고, 장미꽃은 지금 한창이다. 장미공원을 둘러보고 우리는 호숫가에 자리 잡고 앉아 한동안 수다를 떨었다. 고향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할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다. 헤어지기 이른 시간이라, 관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라운지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놀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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