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산/서울시

대남문에서 형제봉을 지나 북악하늘길까지(북한산) 2

blue violet 2012. 10. 28. 20:41

대성문에서 형제봉 능선으로 (2012년 10월 28일)

 

지난 봄엔 북악하늘길을 따라가다 정릉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형제봉 능선을 지나 대성문으로 자주 오르곤 했었다. 여름에는 정릉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하느라, 주말마다 정릉 탐방센터를 들머리로 산행하였다.

그래서 대성문에서 형제봉으로 가는 이 길은 참 오랫만이다. 보현봉 아래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곱다. 형제봉을 지나면서 가파른 내리막이라 조심 조심 걸어야한다. 형제봉을 지나면서 인적이 드믈어, 자꾸만 걸음이 빨라진다. 더구나 해가 빨리 저무는 산에서는 네 시만 넘으면 벌써 마음이 조급해져 서둘러 걷게 된다.

집에 도착하니 다섯 시, 무릎이 약간 시큰시큰하다.           

 

 

 

보현봉          

 

 

 

 

 

 

 

 

 

 

형제봉        

 

영취사       

 

              

 

 

 

 

 

 

 

 

 

 

 

                        대성문                

 

 

 

 

 

 

 

 

 

 

       

 

        

 

 

 

 

형재봉 정상        

 

 

 

 

 

 

 

 

 

 

 

 

 

 

 

 

 

 

 

여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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