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5일, 딸과 함께 행복한 산행을 하다.
(정릉탐방센터-보국문-성곽따라 대성문까지-국민대학교 정문 : 소요시간 4시간)
오늘같이 청명한 날, 딸과 함께 주말산행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는 산행 들머리를 정릉탐방센터로 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정릉계곡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초입부터 30분 남짓 완만한 길이어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걷기에 참 좋다. 정릉계곡은 온통 눈꽃세상이다. 어제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 서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맞는 친구들과 북한산 등산 (0) | 2013.12.29 |
---|---|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수락산 주 능선을 따라가다. (0) | 2013.12.29 |
북한산 형제봉 정상에서 맞은 첫눈 (0) | 2013.11.17 |
작고 아늑한 성북동 성당 (0) | 2013.11.17 |
가을 햇살 머금은 단풍이 곱디고운 길상사 2 (0) | 201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