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 3대 트레킹

노르웨이, 오따에서의 달콤한 휴식

blue violet 2017. 7. 21. 18:34

 

오따에서의 달콤한 휴식 (2017년 6월 28일)


우리가 계획했던 노르웨이 3대 트레킹을 무사히 마쳤다는 게 꿈만 같다. 아무런 탈없이 트레킹을 모두 마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오늘 마지막 트롤퉁가 트레킹을 마치고 오따로 돌아와 숙소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연속 3일째 마라톤 트레킹으로 지쳐, 숙소에서 햇반과 소박한 찬으로 저녁을 먹었다. 오따에서 쉬고, 내일 아침 베르겐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베르겐으로 떠나는 날 아침, 평상시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부슬부슬 비가 흩뿌린다. 트레킹을 모두 마쳐 부슬비가 내려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오따를 출발하고 나니 날이 조금씩 다. 베르겐으로 가는 길에 피오르를 건널 때 한번 페리를 타고, 수없이 많은 터널을 지나야만 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하였다. 우리는 세 시간 반 정도 걸려 베르겐에 도착했다.


 

 

 











오따에서 묵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