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방겐에서 페리를 타고 플롬 가는 길 (2017년 6월 29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노르웨이는 어디를 가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구드방겐에서 페리를 타고 플롬에 이르기까지 2시간 동안 송네 피오르를 따라가며 그 속살을 엿볼 수 있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은 생전에 노르웨이 피오르 여행을 하며 너무 아름다워서 이곳을 ‘신선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우리는 노르웨이 3대 트레킹을 하면서 산에서 육지 깊숙이 들어와 있는 뤼세 피오르, 하르당에르 피오르를 내려다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였는데, 반대로 페리를 타고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보는 것 또한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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