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 3대 트레킹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보스를 거쳐 구드방겐 가는 길

blue violet 2017. 8. 6. 10:14

베르겐에서 보스를 거쳐 구드방겐 가는 길 (2017년 6월 29일)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피오르, 그 길이가 무려 204km(서울에서 전라도 거리), 가장 깊은 곳은 깊이가 1308m라고 한다.

우리는 베르겐에서 보스까지 열차를 타고 가서(1시간 소요), 보스에서 구드방겐까지 버스로 이동(1시간 20분 소요), 구드방겐에서 플롬까지 페리를 타고(2시간 소요), 플롬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뮈르달을 거쳐(1시간 소요) 오슬로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4시간 30분 소요)한다.

보스에서 구드방겐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구간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옆에 끼고 올라가는 아찔한 외길이다. 웅장한 협곡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환상적이다. 버스가 산허리를 돌 때마다 상상 이상의 풍경을 보여준다. 무지개 피어나는 웅장한 폭포도 멋지고, 그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은 마치 동화 속 풍경 같다. 보스에서 페리 선착장이 위치한 작은 마을 구드방겐까지 1시간 20분가량 소요, 우리는 샌드위치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구드방겐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