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봉원사 연꽃,
다음 주말이면 활짝 피어 있으려나.. (2011년 7월)
안산 트레킹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인사동에 들렀다.
저녁으로는 좀 이른 시간이지만 우린 신선한 야채가 곁들여진 식사를 하고 싶어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인사동으로 정했다.인사동 중앙로를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찻집 <귀천>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다. 처음엔 <지리산>에 가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좀 더 색다른 것이 없을까 싶어 골목을 기웃거리다가 <여자만>으로 정했다. 반찬은 우리 입맛에 비해 간이 짠 편이었고, 매생이 홍합전은 참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