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수목원 산림박물관으로 (2011년 8월 20일)
산림박물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낙엽송 간벌재를 집성하여 구조물을 만들어 놓은 천정이 인상적이었다.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교육 및 현장학습, 표본 분류·동정, 수장, 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건립 된 산림박물관 내부는 잣나무, 낙엽송 등의 광릉산 국산재를 사용하여 축조하였다고 한다.
제1전시실
여러 개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영상예술기법을 도입, 아름다운 숲을 표현하였다. 느티나무 상징목을 8개의 모니터를 설치하여 숲 바닥에 사는 식물, 곤충, 양서류, 포유류, 나뭇잎과 열매, 꽃 등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전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재와 참나무류, 자작나무류 등 활엽수재를 전시하였고, 수입목재는 미송, 햄록 등 북미산의 침엽수재와 라왕, 티크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 활엽수재가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
“역사”와 “목재이용”이라는 2개의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 “산림과 인간 생명의 근원인 씨앗” 이라는 다양한 종자를 전시하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역사”부분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숲과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였다. 우리민족 고유의 온돌과 산림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온돌모형을 전시하였다.
특별전시실
특별전시실에서는 환경생태사진전, 우리나라 조류 및 수류전시회,
곤충전시회 등 전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형만들기 체험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