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알프스 소백산으로 (2012년 6월 2일)
새벽 6시 10분, 싸아한 새벽공기를 가르고 수진이와 함께 청량리역에서 소백산역으로 출발하는 기차를 탔다. 오후 3시쯤 소백산에는 비가 조금 내릴 수 있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기차를 탔는데, 오전 날씨는 약간 흐림. 8시 45분 소백산역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희방폭포 바로 앞, 희방탐방소에서 내렸다.
아홉시, 희방사를 들머리로 하여 희방폭포를 거쳐 연화봉으로 가는데, 계속 오르막이다. 연화봉으로 오르는 길은 초반에 무척 가파른 오르막인데, 조금 후덥지근한 날씨라 땀이 비오듯 했다. 두 시간 남짓 걸려 드디어 연화봉에 도착, 완전 운무에 휩싸여 관측소조차 보이지 않았다.
희방폭포
희방사
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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