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는 갈라타 탑으로~~(2013년 5월 19일)
이스티크랄 거리 끝까지 가서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 나타나는 갈라타 탑, 7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후, 2층 높이는 빙글빙글 돌아 탑 위로 이어지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6세기 초에는 등대로 이용되었는데, 14세기에 비잔틴 시대에는 제국을 감시하는 탑으로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1348년에 개축되었으며, 맨 위층에는 레스토랑과 나이트클럽이 있어, 밤이면 밸리댄스 등 쇼가 열린다고 한다.
갈라타 탑에 올라서면 360도를 돌 수 있다. 그렇게 돌다 보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보스포러스 해협, 골든혼, 마르마라 해가 한눈에 보여 조망이 아주 좋다. 구시가지의 톱카프 궁전, 아야 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등 미니어처처럼 아주 작게 보이는 건물들이 무척 앙징맞아 보였다.
선상에서 바라본 갈라타 탑
갈라타 탑
갈라타 탑 7층(엘리베이터는 이곳까지만 운행)에 걸려 있는 동판 조각
보스포러스 해협
저 멀리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 짓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보스포러스 다리가 보인다.
신시가지, 골든혼 뒤로 구 시가지에 톱카프 궁전(좌로부터), 아야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가 보인다.
톱카프 궁전 앞에 보이는 바다가 금각만(골든혼), 톱카프 궁전 뒤로 보이는 바다가 마르마라 해. 석양이 지면 바다는 금빛으로 변해, 이곳을 골든 혼이라 부른다고 한다.
톱카프 궁전
아야 소피아 성당
아야 소피아 성당(사진에서 볼 때 왼쪽)과 블루 모스크
구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톱카프 궁전(사진에서 볼 때 왼쪽부터), 아야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그리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갈라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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