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박달재 자연휴양림으로 가다. (2013년 9월 1일)
박달재 자연휴양림은 개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캠핑을 위한 시설만 일부 마련되어 있을 뿐, 휴양림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캠핑시설이 있는 곳까지는 차로 이동을 하고, 그곳에 주차를 해놓고 경사가 급한 오르막 임도를 올라가 보았는데, 그 이후로도 포장된 임도만 있어 우리는 포기하고 내려왔다. 또 다른 길이 있어 조금 올라가 보았지만 박달재 옛길인 듯, 숲은 없고 땡볕에 자갈길을 걸어야 하여 그냥 내려와 숲에서 잠시 쉬었다.
휴양림에서 가까운 리솜포레스트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바로 서울로 출발. 오랜만에 영월 제천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명절 전에 벌초를 다녀오느라 차량 정체가 장난 아니다. 조금 더 일찍 서둘러 돌아갈 걸 하는 후회가 되었지만 고속도로 정체로 인하여 국도로 돌아서 가니까, 오히려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갈 수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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