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산/얘들아! 산에 가자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blue violet 2014. 1. 22. 23:48

파란 하늘,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동해 해안도로를 따라서...(2014년 1월 19일)

 

추암 촛대바위를 뒤로 하고, 정동진 해안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썬크루즈 전망대로 향했다. 썬크루즈 리조트에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야만 동해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잠시 망설였던 우리는 입장하기로 결정했다. 썬크루즈 전망대에서 멋진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싶었다. 썬크루즈에 오르기 전에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다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전망대가 있다.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해안이 얼마나 예쁘던지... 정말 아름답다. 하늘인지 바다인지 경계를 알 수 없는 수평선, 그리고 먼바다에서 오는 바람으로 인해 부서지는 하얀 파도, 여기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 행복하다.

 

우리는 서울로 가는 길이 정체될 것이라 좀 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일어섰다. 썬크루즈 리조트를 나와 정동진 해안 따라 강릉 방향으로 올라갔다. 겨울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서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우리를 픽업해 1박 2일 여행을 주선한 은수에게 고맙고, 새벽에 일어나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같이 올라와 준 송희도 고맙다. 그리고 영규, 숙자, 현순이, 정규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욱 더 즐거웠다. 그래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 

           

 

 

 

 

 

 

 

 

 

추암 촛대바위에서 해안도로 따라 정동진 가는 길... 부서지는 파도가 심해 달리는 자동차에 와서 부딪칠 것 같다.          창문을 열고 한 컷!

           

 

 

썬크루즈 리조트 풍경

 

 

 

                        썬크루즈 리조트 해안으로 나 있는 아찔한 전망대       

     

 

 

 

 

 

 

 

 

                                           

 

 

 

 

 

 

 

 

 

                                            

 

 

 

 

 

 

 

썬크루즈 리조트 전망에서 내려다 본 정동진 풍경

              

 

 

 

 

 

 

 

썬크루즈 리조트 사랑의 열쇠 

            

 

 

썬크루즈 리조트 전경

             

 

 

정동진 모래시계

            

 

 

 

 

 

 

 

북한 잠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