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눈길을 걸으며 마냥 행복한 산행, 덕유산 등산 (2015년 2월 1일)
향적봉에서 중봉, 오수자굴, 백련사를 거쳐 삼공탐방지원센터 방면으로 하산하는 길은 12km가 넘지만, 오수자굴을 지나면서는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천천히 내려오면 무리가 되지 않는다. 중봉 능선 끝에서 오수자굴까지는 좀 가파른 내리막이다. 오수자굴에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가니 투명한 역고드름이 우리를 반겼다. 온종일 눈길을 걸으며 깨끗한 눈을 먹어보기도 하고, 정말 신이 났다.
오수자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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