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남해 보리암에 가다. (2017년 4월 1일)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남해 보리암 트레킹, 남해대교를 건너면서 펼쳐지는 벚꽃길은 몇년 동안 그리워했던 곳이다. 보리암이 있는 금산 등산과 남해 둘레길 트레킹하러 왔던 것이 벌써 몇 년 전 일이다. 그때 남해대교를 오가면서 감동했던 기억이 두고두고 남해를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이곳의 봄은 일찍 찾아와 만개한 벚꽃이 우리를 맞아 주었다. 보리암에 오를 땐 부슬비가 간간이 내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지만 하산길엔 안개가 걷혀 산 아래 풍경을 모두 보여주었다.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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