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산/전라도

내장산 3

blue violet 2011. 10. 28. 00:07

일주문에서 벽련암으로 (2011년 10월 23일)   

 

일주문 오른쪽으로 벽련암 가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벽련암이 자리해 있고, 벽련암 위로 서래봉이 위용을 드러낸다. 치 농기구 써레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서래봉은 위당당하게 벽련암을 둘러싸고 그곳에 있었다. 일주문에서 벽련암까지 임도로 30분 남짓 걸었을까...

 

 

 

 

 

 

 

 

 

 

 

 

 

 

 

 

 

벽련암 내장사지, 벽련사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73호 내장산에서 으뜸가는 경치를 자랑하는 벽련암은 옛 백련사(白蓮寺)가 있던 절 터로, 백련사는 의자왕 20년(660) 환해스님이 세웠다고 한다. 그 후 추사 김정희가 백련사를 벽련사로 바꾸고 현판을 써서 걸었으나 한국전쟁 때 불탔다고 한다.

 

벽련선원
                    

                     

 

          

               

 

          

 

대웅전        

 

 

 

 

                    

 

 

 

 

 벽련암 5층석탑

 

 

 

 스님들의 수행처인 선설당                      

 

 

 

내장산 제1경이라는 천불전, 천불전이란 천 분의 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다. 

 

 

 

 

 

 

 

                     

 

 

 

 

 

 

 

석란정지(石蘭亭址)

       

 

조선말기 유림들이 모여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원수를 갚을 것을 맹세했던 서보단이 있던 곳으로 석란이 많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정자나 석란은 없고 석란정(石蘭亭)이란 글씨만 남아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여류 묵객 몽인당 김진민의 글씨이며 이 정지를 보존하기 위한 석란개원 36명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벽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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