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강산/경기도

남한산성-동문과 북문 사이

blue violet 2012. 5. 6. 00:43

경사 신지 옹성 ((2012년 5월 5일)

옹성은 주 성곽에서 바깥으로 길게 뻗은 작은 성곽으로, 성벽에 달라붙은 적군을 옆에서도 공격할 수 있어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남한산성의 옹성은 모두 성벽에서 길게 뻗어서 성벽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남한산성의 경우 돌출된 옹성에서 봉화대 역할도 겸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연주봉 옹성, 장경사 신지 옹성과 남문 쪽의 옹성 3개를 비롯해 총 5개의 옹성이 있다. 연주봉 옹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원성 축성 이후에 건설된 것.

 

 

 

 

 

 

 

 

 

제2암문(장경사 신지 옹성암문)               

암문은 남한산성에 16개가 있으며, 남한산성은 한국 성곽 중에서 가장 많은 암문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 암문은 적이 관측하기 어려운 곳에 만든 성루가 없는 성문이다. 원성에 11개, 봉암성에 4개, 한봉성에 1개가 있다. 암문은 은밀하게 식량과 무기를 운반하거나 원군이나 척후병이 출입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크기가 작고 장식이 없다. 암문의 안쪽에 쌓은 옹벽이나 흙은 유사시에 무너뜨려서 암문을 폐쇄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남한산성 군포지

성을 지키는 초소 건물이 있던 자리. 발굴된 건물 유구를 보존하기 위해 유구 위를 흙으로 덮고. 모조초석 설치. 

 

 

 

 

 

              

 

 

 

남한산성 여장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으로, 이곳에 몸을 숨겨 적을 향해 효과적으로 총이나 활을 쏠 수 있게 만든 시설.

 

 

 

 

 

 

                                            제3암문(봉암성 암문)

 

 

 

 

 

 

 

 

 

제4암문(북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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