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마을로 이동, 형형색색의 색깔로 꾸며진 벽화마을을 구경했다. 군인들이 이주해 살면서 이루어진 동네였는데 아파트 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이자, 이곳에 정착해 살던 전직 군인이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무지개마을은 수년에 걸쳐 다채로운 색채로 새, 동물, 사람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그려 넣었다. 많은 집이 허물어지고 재개발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벽화를 그려 현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타이중의 대표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6시 5분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25분 지연되어 서울에 10시 35분이 되어서야 도착하였다.짐을 찾고 나면 대부분 공항버스 막차가 끊길 시간이라 친구들과 어수선하게 헤어졌다. 다행히 공항열차를 타고 지하철이 연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