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접안~~(2010년 10월 23일) 오전에 육로 관광을 마치고 도동항에서 12시 40분, 씨플라워호에 승선하여 두 시간 남짓 망망대해를 지나 도착한 곳, 드디어 독도! 다행히 파도가 세지 않아 동도에 접안하여 상륙할 수 있었다. 가슴이 뭉클하였다. 독도 선착장에 25분 정도 머물 수 있었고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지만, 접안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파도가 세면 접안할 수 없어 독도 주변을 회항하다 울릉도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서도 서도와 동도 사이에 있는 오른쪽부터 삼형제굴 바위. 권총바위, 탕건바위, 선비들이 쓰던 탕건과 비슷한 모양이라 탕건바위라 하고, 중간에는 권총모양을 하고 있어 권총바위, 정말 신기할 만큼 그 생긴 모습 따라 이름을 붙여놓았다. 탕건바위, 권총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