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 능선을 타고 대성문까지 성곽 따라 걷다.(2014년 6월 4일) 날씨가 맑아 산행 하는 내내 기분이 참 좋았다. 칼바위 능선을 지나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대성문까지 성곽 따라 걸으면서도 연신 싱글벙글 이다. 보국문을 지나 대성문까지 가는 길에 산딸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이 꽃을 처음 보는 산객들은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정말 예쁘다면서 감탄했다. “산딸나무 꽃인데, 꽃이 지고 난 자리에 산딸기처럼 빨간 열매를 맺으며 한약재로 쓰인다”라고 내가 아는 대로 설명을 해주었더니, 모두 신기해했다. 대성문까지 성곽 따라 걸어서 국민대학교 후문 쪽으로 내려왔다. 즐거운 산행~~*^^*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 칼바위 능선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형제봉 능선 산딸나무 보국문에서 대성문으로 성곽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