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정릉계곡을 들머리로 하여 산행을 시작하다. (2014년 5월 3일) 눈부신 아침 햇살을 맞으며 정릉탐방센터에서 영취사로 향했다. 대성문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작은 절, 영취사 삼층석탑 앞에서 기도를 하고 일선사 갈림길까지 숨이 차게 올라갔다. 일선사에서 들려오는 좋은 말씀에 어느새 일선사로 향하게 되었다. 아주 작은 절이지만, 이곳에 오면 마음이 평화롭다. 일선사에서 다시 대성문으로 가는 길, 햇살이 얼마나 눈부시던지... 대성문에서 점심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성곽따라 문수봉으로 향했다. 정릉탐방센터-영취사-일선사-대성문-성곽따라 대남문-성곽따라 문수봉-승가능선-승가봉-사모바위-비봉 우회-녹번역(6시간 30분 소요) 영취사 영취사 삼층석탑 형제봉 능선 영취사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칼바위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