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린호수가 있는 유후인으로...(2008년 7월 28일) 유후다케(해발 1584m의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의 지역으로, 온천욕이 가능한 지역이다. 유후인을 대표하는 호수로 킨린호수가 있는데, 호수바닥에서 차가운 샘물과 뜨거운 온천수가 동시에 솟아올랐다. 유후인에 들어서면, 맨 먼저 명물인 말이 이끄는 우마차를 볼 수 있었다. 산책하기에도 좋은 거리이지만, 우마차를 타고 여유 있게 관광을 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자유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았다. 킨린 호수를 끼고 신사가 있는 곳까지 한 바퀴 따라서 산책을 하였다. 3박 4일 친구들과의 뜻 깊은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을 계획하며... 후쿠오카 공항이 가까운 숙소로 이동하는 길에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부를 지나치게 되었다. 오이타현에 위치하고 있는 벳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