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포러스 해협 선상에서~~(2013년 5월 19일) 시인 예이츠가 ‘한 달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고 극찬한 이스탄불은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도시이다. 이스탄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여러 시대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놀라웠다. 아야 소피아 성당을 비롯하여 블루 모스크,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 과거 번영을 누렸던 흔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 보스포러스 선상 투어를 마치고 9일간의 지중해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8박 11일간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여행에서 얻은 좋은 기운으로 한동안 행복한 생활을 할 것이다. 딸과 함께 한 행복한 지중해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