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그리스

그리스/산토리니 까마리 비치

blue violet 2013. 6. 10. 07:57

검은 모래 해변, 까마리 비치(블랙 비치)에 가다. (2013년 5월 16일)

 

해변에 검은 모래로 가득찬 블랙 비치, 우리가 갔을 땐 몇몇 유럽인들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아테네 행 비행기를 타려면 오후 여섯시까지 공항으로 가야해서, 우린 까마리 비치에서는 잠시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난 후, 피라 타운으로 발길을 돌렸다. 피라 타운으로 돌아와, 다시 디오니소스 레스토랑에 가서 새우요리와 오징어 튀김으로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다.   

산토리니에서의 3박 4일 여행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아테네 행 비행기를 타면서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었다.   정겨운 피라 타운, 일몰이 아름답던 이아 마을, 화산섬 투어, 강렬함으로 우리에서 다가온 레드 비치... 살며시 눈을 감고 지난 며칠간 행복했던 시간을 추억해 본다.   

     

 

 

까마리 비치            

 

 

 

 

 

 

 

 

 

 

 

 

 

 

 

 

 

 

 

 

 

 

 

 

 

 

 

버스 정류소에서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맞은 편 레스토랑에 있던 사장님께서 다이나믹한 포즈를 취해 주셨다.

 

 

 

 

 

 

 

디오니소스 레스토랑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 중   

 

 

 

새우 요리는 소스가 우리 입맛에 딱 맞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호사를 누리며 저녁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출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숙소를 떠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