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아누스 도서관에 가다. (2013년 5월 12일) 아테네에 온 지 이틀째, 모든 것에 적응을 잘 하는 난 역시 여행 체질인가 보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하드리아누스 도서관으로 출발했다. 지하철역에서 전통 상점과 노점들이 위치한 모나스티라키 벼룩시장을 따라가면서 과일 파는 리어카도 기웃거리고, 기념품 가게도 둘러보며 천천히 따라 가다보면 하드리아누스 도서관이 나타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파란 하늘, 신선한 바람, 여유로운 여행지에서의 아침. 참 좋다. 아테네는 지하철역도 박물관 하드리아누스의 도서관으로 가는 중... 모나스티라키 벼룩시장 하드리아누스 도서관 코린트 형식으로 지어진 도서관으로, 도서관 독서실 강의실, 연못 터 등이 있는데 지금은 일부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