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경 근처를 흐르는 짤차흐 강이 시내를 관통하는 짤츠부르크로..(2011년 2월 3일) 짤츠감머구트에 있는 장크트 볼프강 호숫가 아름다운 장크트 길겐 마을과 몬트제를 지나, 오늘 짤차흐 강이 흐르는 이곳까지 왔다. 정말 자연의 신비를 일깨워준 아름다운 호수에 취해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짤차흐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시내, 이곳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을 이루는 곳.짤츠부르크를 뜻하는 '소금의 성'이라는 명칭 그대로, 이곳은 예로부터 소금의 산지로 알려졌고, 지금도 이곳 소금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짤츠부르크는 로마시대에 생겨난 도시이며, 8세기에 가톨릭 주교청이 설치 된 후 가톨릭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중앙 유럽 최대의 중세성채, 짤츠부르크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상징적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