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남산 같은 곳, 겔레르트 언덕... 그리고 성 이슈트반 성당으로(2011년 2월 1일) 마챠시 언덕에서 겔레르트 언덕으로 이동 중, 부다왕궁을 지나쳤다. 마치 서울의 남산처럼 부다페스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역사적인 의미가 깊고, 전망이 아주 좋은 겔레르트 언덕으로 갔다. 언덕 중턱에는 이탈리아의 선교사 겔레르트가 순교한 후, 겔레르트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또 1848년 혁명 당시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져온 돌의 성체가 있던 곳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독립을 기념하는 뜻으로 14m 높이의 모스크바 쪽을 향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세우기도 했다. 자유의 여신상 따라하기 월계수 잎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후, 구 소련이 나치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