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로...(2011년 2월 4일)
아기자기한 마을 체스키 크롬로프를 뒤로 하고, 우린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는 낭만의 도시 프라하로 출발! 프라하에 도착하니 벌써 땅거미가 졌고, 우린 구 시청 광장으로 갔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백탑의 도시 프라하, 황금의 도시 프라하. 우와~~~^^* 눈이 부시도록 아릅답다.
틴 교회의 장엄한 쌍둥이 첨탑 하나만으로도 백탑의 도시답게 그 위용을 드러내는 듯 하였다.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올 것 같은 틴 교회는 구 시청 광장을 더욱 아릅답게 빛내며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틴교회는 비투스 성당 다음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뛰어난 외관을 가지고 있는 고딕 건물, 80m 높이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 틴 교회는 14세기에서 16세기 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어 화려하고, 15세기 초반부터 1620년까지 이곳은 프라하의 주요 후스파 교회였다고 한다. 프라하는 왕년에 유럽예술의 중심지였다는 것이 구 시청 광장에서도 알 수 있었다. .
틴 교회
얀후스 기념비가 있는 구시가지 광장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성 미콜라스 성당.프라하를 사랑했던 모차르트가 자주 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한데 1791년 모차르트가 사망하였을 때 그를 위한 추모 미사가 열렸다고 한다.
천문 시계탑을 뒤로 하고 구 시가지 광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계, 우린 지금 바로 그 천문시계 앞에 와 있다.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구시청사 벽면에 붙어 있다. 1437년에 제작된 이 천문시계는 천동설에 기초한 두개의 원이 나란히 돌아간다는 것이 신기하다.
프라하 성
블바타 강을 가로지르는 카렐교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세기 카를 4세의 지시로 제작된 아치형 고딕양식으로 장엄함과 운치가 있는 카를교,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연인들이 밤새도록 거닐며 사랑을 속삭이는데. 불타바 강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닮아 연인들의 사랑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는 그 카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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