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1
경복궁, 늦가을 풍경 (2012년 11월 17일)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들어서니, 중국과 일본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했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그리고 관광객들로 근정문 안은 몹시 붐볐다. 늦가을, 제법 쌀쌀한 날씨다. 근정전을 둘러보고, 경회루와 그 주변을 돌아보았다. 이미 단풍이 모두 저버렸지만, 햇볕이 늦게 드는 곳에는 아직도 오색 단풍이 고운 햇살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흥례문(경복궁 궁성 안쪽에 위치한 첫 번째 문) 근정전(국보 223호, 국가 의식을 치르고 신하들의 하례와 사신을 맞이하던 곳) 경회루(국보 224호, 외국 사신의 접대나 연회장소로 사용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