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10세기까지의 문화재가 전시된 곳, 아고라 박물관에 가다. (2013년 5월 12일)
한낮이 되면서 햇살이 뜨가워, 우린 아고라 박물관 가는 길에 오래된 나무가 우거진 그늘에서 좀 쉬어 가기로 했다. 그늘에 앉아 있으면 아주 시원하다.
로만 아고라에서 고대 아고라로 가는 길에 기원 전 159-138년에 지어진 아고라 박물관이 있다. 아탈로스 2세로부터 자 금을 지원받아 지었기 때문에 아탈로스 스토아란 명칭을 얻었다고 한다..공공건물, 종교적인 건물, 학교건물, 상업적인 건물을 ‘스토아’라고 말하는데, 대리석으로 지었다. 도리아식과 이오니아식이 결합된 건축물로, 단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박물관이다. 과거 상업용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아고라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선사시대부터 기원 후 10세기까지의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우리는 박물관 밖 회랑에서 황제, 철학자로 보이는 사람의 두상, 그리고 석상과 석주 등 대리석 조각품들을 둘러보았다.
아고라 박물관 가는 길...길
아고라 박물관 입구
헤파이스토스 신전에서 바라본 아고라 박물관과 아크로폴리스
고대 아고라로 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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