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blue violet 2011. 2. 20. 21:39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 미라벨 정원 (짤츠부르크)              

짤츠부르크의 뜻은 소금(salz)의 성(burg), 주변에 암염광산이 있다고 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에서 마리아가 어린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 송'을 불렀던 곳, 정말 영화에서 본 그곳이다.

미라벨 정원은 17세기에 바로크 건축물로, 분수와 연못, 그리고 대리석 조각물로 장식되어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땐 겨울이라, 푸른 초목과 장미로 가득해야 할 정원이 온통 눈으로 쌓여 있었다. 미라벨 궁전은 17세기초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세운 궁전으로, 대리석 홀은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했던 곳으로 지금은 실내악 연주를 연다고 한다.

 

 

 

    미라벨 궁전                                     

 

 

 

                              보리수길

 

 

 

    미라벨 정원에서 호헨 잘츠부르크 성의 전경이 훤히 올려다 보인다.

 

 

 

 

 

 

 

   미라벨 정원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으로 지금은 기념관으로 쓰이며 모차르트 음악 연주회가 자주 열린다고 한다.

 

     

 

 

 

 

 

 

간판이 정말 아름다운 거리, 각 상점마다 독특한 철제 간판을 달고 있다. 400여 년 전에 세워진 이 거리는 당시에 문맹률이 높아 글 대신 상징을 이용한 간판을 달게 되었다고 한다.

                                            

 

 

 

 

 

저 거리 끝에 성 페터스 성당이 보이는데,저 곳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수녀가 신입 수녀로 있던 논베르크 수도원이 있다.

       

 

 

 

    구시가지 재래시장 엿보기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가게(현재 쥬얼리 샵)

 

 

 

 

 

 

 

 

 

 

 

 

 

 

 

모짜르트 생가 (짤츠부르크)

모차르트는 중심 쇼핑가인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에서 1759년에 태어나서, 이곳에서 17세까지 살았다. 이곳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어릴 때 모짜르트의 작품은 거의 모두가 이곳에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 모차르트가 쓰던 바이올린, 낡은 피아노, 필사본 악보  그리고 초상화, 편지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모짜르트 초콜릿도 있었다.

 

 

 

 

 

 

 

 

 

 

 

 

 

  1703년부터 시작된 카페 토마셀리, 모짜르트와 슈베르트가 커피를 즐겨 마시던 카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