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여행 마지막날, 청포대해수욕장으로 출발!(2011년 4월 26일) 안면도에서의 느린 시간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모처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큰 에너지를 얻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냥 돌아가기가 조금 아쉬워,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나서서 바다를 보고 가기로 하였다. 가다가 발길 닿은 곳, 바로 청포대해수욕장이다. 마음이 탁 트이는 곳, 나의 고향. 다시 가고 싶었던 암자, 간월암으로~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간월암(看月庵).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에는 물과 연결되고 만조 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 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간월암은 예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