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케른트너 거리를 걷고, 음악회에 가다(2011년 2월 2일)
빈의 번화가, 케른트너 거리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흡사한 풍경이다. 스와로브시키 매장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생가보다 쇼핑할 시간을 많이 주어 우린 다시 성 슈테판 성당으로 가서 사진도 찍고, 모차르트 초콜릿이 많은 가게도 기웃거렸다.
성 슈테판 성당에서 이어지는 케른트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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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매장 방문
왈츠 학교
왈츠학교 선생님, 우린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직접 선생님이 지도하는 왈츠를 배우고, 수료증도 받았다.
음악의 도시 빈답게 음악이 있는 레스토랑. 호이리게를 먹으러 갔다. 호이리게는 그 해에 생산한 와인과 갖가지 종류의 고기 요리를 함께 먹는 음식.
비엔나에 왔으니까, 조금 비싸지만 우린 80유로 내고 음악회에 갔다. 8시 20분 공연 시작~~20여 명 정도 인원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를 즐겼는데, 온종일 투어를 하였기에 무척 노곤하였지만 아주 가까이서 연주하는 것을 접하니 악기를 연주하는 분들과 가까이서 교감을 이룰 수 있는 것 같아, 또다른 매력이 있었다. 왈츠곡을 여러 곡 연주해 주어 흥겨웠다.
음악회가 열리는 공연장
음악회가 끝나고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열시 반 정도, 정말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새벽 다섯시 기상하여 강행군을 하였으니, 조금 쉬어가라는 몸의 신호가 오는 것 같았다. 그래도 여행은 늘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편히 하루 저녁을 이 호텔에서 쉬고 내일 아침 일어나면, 가뿐한 심신으로 또 행복한 투어를 할 수 있을 거야...
NH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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