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산토리니 피르고스 마을
환상적인 섬, 산토리니에 가다. (2013년 5월 13일) 산토리니를 대부분 사람들이 '환상적'인 섬이라고 말을 하지만, 산토리니는 몇 줄의 글이나 말로는 표현할 수는 없는 곳...산토리니라는 이름은 주로 유럽인들이 부르는 명칭이고, 그리스에서의 정식 명칭은 티라(Tira)이다. 키클라데스제도 중에 가장 남쪽에 있는 화산 섬인데, 몇 차례의 화산폭발을 통해 지금과 같은 초승달 모양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아테네 공항에서 11시 45분 출발하는 올림픽항공인데, 산토리니에 12시 반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늦게 출발해 한시 정도 산토리니 공항에 도착했다. 산토리니 공항은 그 규모가 마치 우리나라의 작은 버스터미널과 같았다. 우리 숙소도 피라에 위치해 있어, 피라까지 버스로 이동했다. 산토리니의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