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와강을 끼고 있는 크라쿠프로...(2011년 1월 30일)
폴란드 왕국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를 향해 얼마만큼 갔을까...
벌써 해가 늬엿늬엿 지고 있었다. 동유럽의 겨울은 해가 이렇게 짧았다.
크라쿠프에 도착, 신성로마제국의 일부였던 크라쿠프는 그 당시 유럽의 문화중심지로 번성했던 곳. 1320년부터 1609년까지 폴란드의 수도였는데, 그 당시 문화중심지답게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도시다.
크라쿠프 구시가지에 위치한 중앙광장. 앞에 보이는 성당은 세인트메리 성당이다. 이탈리아 베니스에 위치한 산마르코 광장 다음으로 넓은 광장이라고 하는데, 중앙에 위치한 중앙시장(구 직물회관) 때문인지 그리 넓어보이지 않았다. 16세기에 건설된 바벨 왕궁은 시간이 없어 멀리서 외관만 바라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이것이 패키지 여행의 아쉬운 점이랄까...크라쿠프 구시가지에 위치한 중앙광장. 앞에 보이는 성당은 세인트메리 성당이다.
중앙광장에 위치한 중앙시장,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토산품, 호박, 악세사리 등을 팔고 있다. 하지만 14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직물회관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묵었던 CROWN PIAST HOTEL에서의 아침 식사
둘째 날, 우리가 묵었던 CROWN PIAS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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