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하부 호수에 가다. (2015년 5월 26일)
스플리트로 떠나는 날 아침, 플리체비체를 떠나려니 못내 아쉽기만 하다. 하루 정도 더 묵으면서 호수 곳곳을 트레킹할 수 있었으면 좋을 텐데, 오전 세 시간 가량 트레킹을 마친 후, 스플리트로 이동을 해야만 한다.
어제 상부 호수 트레킹을 마친 지점에서 하부 호수 트레킹을 하기 위해 배를 타고 20분 남짓 이동했다. 배에서 바라본 그 수려한 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호수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가 흘러내리고, 하늘과 맞닿은 반영은 글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다. 배를 타고 가면서 얼굴에 닿는 알싸한 공기 또한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배가 머무는 지점에서 우리는 또 어떤 풍경을 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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