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에서 맞는 고요한 아침(2012년 11월 11일)
숙소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새벽에 눈을 떠 창문을 활짝 여니, 추적추적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물안개가 산허리를 감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게 얼마만에 누려보는 호사인가! 깊은 산 속 리조트에서 맞는 아침은 참으로 여유롭다.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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